세상이 어지럽다. 변칙이 판을 치고 폭력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날치기가 횡행하고 육탄전과 인신공격이 난무한다. 철새와 브로커, 마녀가 정치판을 한바탕 휘젓더니 급기야 괴질 독감까지 옮겨오고 있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에 응징이라도 하듯이 생태계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있다. 전쟁은 인성의 추악함을 드러내고 천재지변과 대형사고들은 인명의 덧없음을 일깨운다. 세상은 한마디로 요지경이다. 아비규환이요 아수라장이다.
이런 와중에,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비웃기라도 하듯 변칙이 힘을 쓰는 시대의 트렌드를 거슬러 원칙과 상식을 부르짖는 광고가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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